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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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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교리로서, 예수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났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이 신앙은 초기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증거 중 하나이며, 성경, 특히 복음서와 바울 서신에 기록되어 있다. 복음서들은 빈 무덤과 예수의 제자들에게 나타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바울은 부활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모든 믿는 자들의 부활의 근거라고 가르친다. 기독교 신학에서 예수의 부활은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를 의미하며,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는 사건으로 해석된다. 부활절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축일이며, 주일 예배 역시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이다. 타 종교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인정하지 않거나, 부활에 대한 다른 해석을 제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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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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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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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경적 근거

예수의 부활은 신약성경4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와 사도행전, 바울 서신에 기록되어 있다.

신약성경에 따르면, 예수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한 후 무덤에 묻혔으나, 사흘째 되는 날에 부활하였다. 이후 하늘에 오르기 전까지 사십 일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났다.[213][214] 기독교인들은 매년 성 금요일 사흘 뒤인 부활절에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며, 이 시기는 유월절과 거의 일치한다.

복음서에서 예수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며, 이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계획이라고 말한다.[215]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부활을 구원구속 계획의 일부로 이해한다.[216]

예수가 죽은 자로부터 부활했다는 확신은 초기 기독교 기원의 가장 초기 증거에서 발견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3-7에서 부활에 대한 1인칭 증언을 전달하며, 이는 유대교에서 가장 좋은 증거로 여겨졌다. 이 가르침은 바울과 그것을 포함하는 신약 성서 책보다 앞선다는 것이 거의 보편적으로 인정되었다. 바트 에르만은 이 본문을 십자가 처형 후 1~2년 이내로 추정한다.[2]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을 믿으며(고린도전서 15:20),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모든 사람이 산다고 믿는다(고린도전서 15:21-22). 또한, 죽은 자는 부활한다고 한다(데살로니가전서 4:13-18).[154][155][156][157][158]

기독교에서의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요한복음 5:29에 따르면, 선행을 한 자는 생명의 부활에 이르고, 악행을 한 자는 심판을 받기 위해 부활한다고 한다.[159][160] 다만, 교파 및 사상에 따라 "선행"과 "악행"의 해석에는 차이가 있다. 기독교에서는 최후의 심판 날에 육체를 포함한 부활을 믿는다.[161][162][163]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14에서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아니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고 말하며, 이는 기독교에서 부활 신앙이 필수적임을 보여준다.[154][155][164][165]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은 일부 교파 및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사실로 믿지 않는다.[166][167] 반면, 루돌프 불트만은 "『역사적 사실』『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신화이지만, 확실히 (케리그마에서) 부활했다"는 탈신화화 설명을 제시한다.[168][169]

구약성서에도 부활에 대한 묘사가 존재한다. 선지자 엘리야엘리사가 부활의 기적을 행한 것이 기록되어 있으며(열왕기상 17:17-23, 열왕기하 4:33-35),[158] 시편에서는 하나님이 생명과 죽음의 주인이며, 죽은 사람을 부활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나타난다.[170][158] 에스겔서, 이사야서, 호세아서 등에서도 부활이 예언되어 있다고 해석된다.[158] 요나서에서 선지자 요나가 큰 물고기 배 속에서 사흘 만에 나온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흘째 부활을 예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71][172][173]

2. 1. 복음서와 사도행전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은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이 빈 무덤을 처음 발견하고, 부활한 예수를 만났다고 기록한다.[217] 누가복음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예수가 나타난 사건을 상세히 기록하며, 이후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자신의 부활을 확신시켰다고 전한다. 사도행전은 예수가 부활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고, 승천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마태복음마가복음[217]누가복음요한복음
빈 무덤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9C8%2028%3A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8장 1-7)빈 무덤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9C9%2016%3A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16장 1-7)빈 무덤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205%2024%3A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4장 1-7)빈 무덤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C694%2020%3A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0장 1-10)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9C8%2028%3A9&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8장 9-10)부활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심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9C9%2016%3A9&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16장 9)부활하신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C694%2020%3A1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0장 11-18)
예수가 두 제자들에게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9C9%2016%3A12&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16장 12)예수가 두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205%2024%3A13&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4장 13-31)
예수가 열 한 제자들에게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9C8%2028%3A16&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8장 16-20)예수가 열 한 제자들에게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9C9%2016%3A14&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16장 14-18)예수가 제자들에게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205%2024%3A36&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4장 36-50)예수가 제자들에게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C694%2020%3A19&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0장 19-31); 예수가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C694%2021%3A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1장 1-22)
예수가 하늘로 올라감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9C9%2016%3A19&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16장 19)예수가 하늘로 올라감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B205%2024%3A5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24장 51)
사도행전
예수가 부활한 후 40일 동안 사도들에게 나타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D589%201%3A3&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1장 3)예수가 사도들과 함께 머물며 그들에게 성령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말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D589%201%3A4&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1장 4-5)예수가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성령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함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HAN&readInfo=%uD589%201%3A8&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1장 8)예수가 하늘로 올라감(

''그리스도의 부활'', 누엘 코이펠, 1700년, 공중 부양 묘사


마가복음의 짧은 버전은 막달라 마리아, 사로메, 그리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가 빈 무덤을 발견한 것으로 끝맺는다. 흰옷을 입은 젊은이가 무덤 자리에서 그들에게 예수께서 부활하셨다고 알리고, 그들에게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그들을 만나겠다고, '네가 이미 알고 있듯이'"라고 말하라고 지시했다"(마가복음 16장).

마태복음에서는 천사가 빈 무덤에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계시지 않다고 말하고, 다른 추종자들에게 갈릴리로 가서 예수를 만나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무덤에서 나타나셨고, 마가복음 16:7에 근거하여 갈릴리의 산에서 모든 제자들에게 나타나, 천국과 땅에 대한 권세를 주장하고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도록 명령하셨다.

콘스탄츠 대성당 서쪽 현관의 ''무덤에 있는 세 마리아''(1470),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독일


누가복음에서는 "갈릴리에서 그와 함께 온 여자들"[28]이 그의 무덤에 왔는데, 빈 것을 발견했다. 두 천사가 나타나 예수께서 거기에 계시지 않고 부활하셨다고 알렸다.[29] 그러자 예수께서 엠마오로 가는 길에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고, 그들은 남은 열한 사도들에게 알렸고, 그들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나타나셨다고 대답했다. 그들이 이것을 설명하는 동안, 예수께서 다시 나타나시어 자신이 성경에 따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메시아이며, "그의 이름으로 회개와 죄 사함을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해야 한다"고 설명하셨다.[30] 누가복음-사도행전(같은 저자의 두 작품)에서 그는 그 후 하늘로 승천하셨고, 그의 합당한 집으로 돌아가셨다.

사도행전에서 예수는 사도들에게 사십 일 동안 나타나 예루살렘에 머물라고 명령하셨고,[31] 그 후 예수께서 하늘로 승천하셨고, 오순절성령이 임하시고 초기 교회의 선교 사역이 시작되었다.

2. 2. 바울 서신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예수의 부활을 기독교 신앙의 핵심으로 강조하며,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다고 선언한다.[92] 바울은 자신의 회심 경험을 통해 부활한 예수를 만났다고 증언하며, 이는 그의 사도로서의 권위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13] 바울은 예수의 부활이 모든 믿는 자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는 근거라고 가르친다.[92]

예수의 부활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후 50~58년경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울로 서신에서 나타난다.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5장 1~8절에서 자신이 회심한 직후 예수를 만났다고 전한다.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사흘째 되는 날에 부활하여 베드로, 열두 제자, 오백 명이 넘는 사람들, 야고보, 그리고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난 뒤, 마지막으로 바울 자신에게 나타났다고 기록한다.[3]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아마도 바울 자신]… 셋째 하늘로 끌어 올려졌다"고 묘사하며, 그 사람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신 예수를 보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13]

바울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구절들은 다음과 같다.

  • 로마서 1:3-4: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자면 그는 다윗의 혈통을 따라 육신으로는 나셨고, 성령의 거룩함을 따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15]
  • 디모데후서 2:8: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이것이 내가 고난을 받으면서까지 전하는 복음이다. 마치 죄수처럼 사슬에 묶여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묶여 있지 않다…".[16]
  • 고린도전서 15:3-7: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17]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예수께서 이전 증인들에게 나타나신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에게 나타나셨다고 말한다.[13] 바울에게 있어 예수의 나타나심은 그가 부활하신 주님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하게 하였고, 이방인들에게 사도가 되도록 명령하신 사건이었다.[13]

2. 3. 구약성경의 예표

구약성서는 유대교에서도 정경이지만, 여기서는 기독교에서의 이해를 설명한다.

구약성서에도 부활에 대한 묘사가 존재한다.[158]

선지자 엘리야, 엘리사가 부활의 기적을 행한 것이 기록되어 있다(열왕기상 17:17-23, 열왕기하 4:33-35).[158]

시편(시편)에서는 “주께서 그의 생명을 음부에서 건지시며”(시편 103:4, 시편 102:4), “주께서 그를 지키시고 생존하게 하시며”(시편 41:2, 시편 40:3), “우리를 살리소서”(시편 80:18, 시편 79:19), “…주의 영혼을 스올에 버려두지 아니하시며 주의 성도로 썩음을 보지 않게 하실 것이라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오른손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편 16:10-11, 시편 15:10-11)와 같은 구절에서, 유일하신 하나님이 생명과 죽음의 주인이며,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음부에서 불러내어 부활시킬 수 있고, 하나님은 사람의 영혼을 음부에 버려두거나 부패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것이 나타나 있다고 해석된다.[170][158]

에스겔서(37:1-14)의 마른 뼈의 부활, 이사야서(26:19, 51:17, 53:8-12, 60:1), 호세아서(6:1-2, 13:14)와 같은 구절에서 부활이 예언되어 있다고 해석된다.[158]

요나서에서 선지자 요나가 하나님에 의해 큰 물고기의 배 속에 삼켜진 후, 사흘 만에 육지에 토해져 나온 것은 (요나서 1:17-2:10),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흘째 부활을 예표하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이것은 예수 자신의 말로 마태복음(12:40, 16:4)에 기록되어 있으며, 예수가 말하는 ‘요나의 표징’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된다.[171][172][173]
큰 물고기에게서 토해져 나온 요나(Gustave Doré)

3. 역사적 배경과 논쟁

예수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는 믿음은 초기 기독교의 기원을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증거에서 발견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3-7절에서 유대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증거, 즉 부활에 대한 1인칭 증언을 전달한다. 이 가르침은 바울과 이 내용을 담고 있는 신약성서보다 앞선다는 것이 거의 보편적으로 인정된다. 바트 어만은 이 본문을 십자가 처형 후 1~2년 이내로 추정한다.[2] 그러나 바울 이전의 자료가 초기 아람어 사용 공동체에서 유래했는지, 아니면 유대-헬레니즘 교회에서 유래했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신약 성서에는 그리스도의 부활 외에도 몇몇 부활에 대한 기록이 있다. 복음서는 예수가 행한 부활의 기적으로 회당장의 딸의 부활(마태복음 9:18-26)과 라자로의 부활(요한복음 11장)을 언급한다.

전통적인 기독교에서는 이러한 부활과 그리스도의 부활을 구분한다. 이들은 다시 자연사하였으므로,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를 가져다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부활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여겨진다.[154][158] 정교회에서 라자로의 부활 이콘에서는 무덤에서 나온 라자로 앞에 있는 사람들 중 코를 막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사체의 악취를 피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라자로는 자신의 몸, 즉 4일이 지나 썩어가는 육체 속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이 육체는 언젠가 다시 썩어 잠들 것이다.[154][180]

하지만 이러한 부활들은 예수 자신의 부활을 예고하는 것이었다고도 여겨진다. 무덤에서 나온 라자로는 예수의 부름에 의해 죽음으로부터 구원받는 자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여겨진다.[158] 더 나아가 라자로의 부활은 에스겔서 37장 1-14절에 나오는 마른 뼈의 부활에서 볼 수 있듯이 만인의 부활을 증명하는 기적이라고도 설명된다.[181]

사도행전에는 사도들이 부활의 기적을 행한 기록이 있다. 베드로가 다비다(타비타)를 소생시킨 기사(사도행전 9:40)와 바울이 떨어진 청년을 소생시킨 기사(사도행전 20:9-12)가 있다.

최후의 심판 전에는 모든 사람의 부활이 일어날 것이라고 여겨진다.[154][158][160][182]

5부활절 이콘, 솔로베츠키 수도원, 17세기


라자로(라자리)의 부활 이콘(15세기, 노브고로드)


3. 1. 초기 기독교의 증언

예수의 부활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후 50~58년경에 작성된 바울로 서신에서 나타난다.[217] 여기서 바울로는 예수의 가르침보다도 예수의 고난, 죽음, 부활, 그리고 언젠가 있을 재림의 모습을 더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5장 1~8절에서 바울로는 자신이 회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예수를 만난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사흘째 되는 날에 부활하여 베드로에게 나타난 뒤 열두 제자, 오백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동시에 나타난 뒤 야고보, 그리고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난 뒤에 자기 자신에게 나타났다고 기록한다. 다른 복음서들과는 달리 여성들에게 나타났다는 기록은 없는데, 이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 여성들의 이야기에 큰 신뢰를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여기에 기록된 이야기들이 예수의 죽음으로부터 6개월 ~ 3년 이내에 일어난 사건으로 해석한다.

그다음으로 예수의 부활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책은 기원후 70~110년 경에 기록된 것으로 인정되는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이다. 그러나 마르코의 복음서, 누가복음의 저자는 부활한 예수와 직접 만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마르코의 복음서의 초기 사본들 중에는 예수의 부활 후 이야기를 담지 않은 소위 "짧은 끝맺음" 사본이 많이 있다. 누가의 복음서에서는 부활한 예수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글레오파베드로에게 등장한 뒤 열두 제자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사도행전에서 바울로에게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는 바울로의 증언과 동일하다.

복음서와 바울 서신에 나오는 부활 출현 개요
마태복음마르코 복음[217]누가복음요한복음
비어있는 무덤 (28장 1-7)비어있는 무덤 (16장 1-7)비어있는 무덤 (24장 1-7)비어있는 무덤 (20장 1-10)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나타남 (28장 9-10)부활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심 (16장 9)부활하신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남 (20장 11-18)
예수가 두 제자들에게 나타남 (16장 12)예수가 두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24장 13-31)
예수가 열 한 제자들에게 나타남 (28장 16-20)예수가 열 한 제자들에게 나타남 (16장 14-18)예수가 제자들에게 나타남 (24장 36-50)예수가 제자들에게 나타남 (20장 19-31); 예수가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남 (21장 1-22)
예수가 하늘로 올라감 (16장 19)예수가 하늘로 올라감 (24장 51)
사도행전
예수가 부활한 후 40일 동안 사도들에게 나타남 (1장 3), 예수가 사도들과 함께 머물며 그들에게 성령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말함 (1장 4-5), 예수가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성령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함 (1장 8), 예수가 하늘로 올라감(1장 9)



사도 바울이 초기 그리스 교회 중 하나인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 중 하나인 고린도전서에는 사후 예수의 출현을 언급하고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는 믿음을 표현하는 가장 초기의 기독교 신조 중 하나가 들어 있다. 바로 고린도전서 15:3-8이다.[3] 학자들은 바울이 부활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랍비식 스타일로 전해진 초기 권위 있는 전승을 언급하고 있으며, 자신이 받아서 고린도 교회에 전달했다고 주장해 왔다. 게자 베르메스는 이 신조가 "그[바울]가 믿음 안에서 자신의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예수의 죽음, 매장, 부활에 관한 전통"이라고 썼다. 이 신조의 궁극적인 기원은 아마도 예루살렘 사도 공동체 안에 있었을 것이며, 부활 후 몇 년 안에 공식화되어 전달되었을 것이다.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라는 구절은 이사야, 특히 53:4-11,[14] 그리고 4 마카비서, 특히 6:28-29에서 유래했다.[8]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는 호세아서 6:1-2에서 유래했다.[11]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예수께서 이전 증인들에게 나타나신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에게 나타나셨다고 말했다. 고린도후서 12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아마도 바울 자신]… 셋째 하늘로 끌어 올려졌다"고 묘사했고, 언어가 모호하지만, 그 사람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신 예수를 보았다고 믿었다는 것이 타당한 해석이다.

바울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는 언급은 다음과 같다.


  • 로마서 1:3-4: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자면 그는 다윗의 혈통을 따라 육신으로는 나셨고, 성령의 거룩함을 따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15]
  • 디모데후서 2:8: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이것이 내가 고난을 받으면서까지 전하는 복음이다. 마치 죄수처럼 사슬에 묶여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묶여 있지 않다…".[16]
  • 고린도전서 15:3-7: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17]

3. 2. 역사적 논쟁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1세기 중반 바울로 서신에 나타나며,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5장 1~8절에서 바울로는 예수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여 베드로, 열두 제자, 오백 명, 야고보 등에게 나타났다고 기록한다.[2]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사건들이 예수의 죽음 이후 6개월에서 3년 이내에 일어난 것으로 본다.[2]

복음서사도행전은 1세기 후반에서 2세기 초반에 부활에 대해 기록했지만, 마르코의 복음서루가의 복음서 저자는 부활한 예수를 직접 만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마르코의 복음서 초기 사본에는 부활 후 이야기가 없는 "짧은 끝맺음"이 있으며, 루가의 복음서는 부활한 예수가 글레오파베드로에게 나타난 뒤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고, 사도행전에서는 바울로에게 나타나는 등 바울로의 증언과 일치한다.

예수의 빈 무덤 이야기와 매장, 사후 출현의 관계에 대해 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 또한 예수가 제대로 매장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다. 주요 논점은 다음과 같다.

  • 예수가 해 지기 전에 십자가에서 내려졌는가?
  • 아리마대의 요셉에 의해 매장되었는가, 아니면 다른 유대인 그룹에 의해 매장되었는가?
  • 어떤 종류의 무덤에 안치되었는가?


신명기 21장 22-23절에 따르면 시체를 밤새도록 노출시키면 안 된다.[38] 요세푸스의 『유대전쟁』에도 십자가형을 당한 유대인들을 해 지기 전에 매장했다는 기록이 있다.[38] 디게스타는 처벌받은 자의 시체는 요청과 허가가 있으면 매장된다고 명시하며,[38] 예호하난의 고고학적 발견은 십자가형을 당한 사람의 시체가 매장되었음을 보여준다.[38]

반면, 마르틴 헹겔은 예수가 불명예스럽게 매장되었다고 주장하며,[38] 존 도미닉 크로산은 제자들이 시체의 행방을 몰랐다고 주장한다.[38] 바트 D. 에르만은 예수의 매장 여부와 특히 아리마대의 요셉에 의한 매장을 의심한다.[39]

일부 기독교 저술가들은 복음서 기록이 신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44] 존 A.T. 로빈슨은 예수의 매장이 가장 잘 입증된 사실 중 하나라고 말하며,[44] 데일 앨리슨은 아리마대 출신 요셉이 예수의 매장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44] 제임스 던은 예수의 매장 전통이 확고하다고 말한다.[44]

던은 매장 전통이 가장 오래된 전통 중 하나이며, 유대인 관습과 일치하고, 십자가형을 당한 사람들의 매장 사례가 있으며, 아리마대의 요셉은 역사적 인물이고, 여성들의 참여는 구전 기억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44] 크레이그 A. 에반스는 예수의 매장이 유대인의 감정과 역사적 현실에 부합한다고 주장한다.[44] 앤드류 로크는 예수가 잘 알려진 곳에 매장되었다고 주장한다.[44]

존 그레인저 쿡은 집단 무덤에 대한 자료는 있지만 시체가 파헤쳐졌다는 징후는 없으며, 복음서 외의 자료들은 십자가형을 당한 사람들의 시체가 매장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하며, 아리마대의 요셉 이야기가 역사적으로 신빙성이 있다고 썼다.[40]

초기에는 빈 무덤 이야기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다. 마태복음은 시체가 도난당했다는 이야기를 언급한다.[41]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믿음은 초기 문헌에서 발견되며,[41] 게달리아후 스트롬사는 이러한 생각이 먼저 등장했고, 나중에 도케티즘으로 확대되었다고 주장한다.[41]

바울 서신과 초기 교회의 선포에 빈 무덤 이야기가 없다는 점은 일부 학자들이 마가가 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하게 했다.[42] 하지만 앨리슨은 이러한 침묵의 논증을 설득력 없다고 생각한다.[42] 대부분의 학자들은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이 빈 무덤에 대한 두 가지 독립적인 증언을 담고 있다고 본다.[42] 다른 학자들은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빈 무덤을 전제한다고 주장한다.[42] 당혹스러움의 기준을 통해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를 처음 본 사람이라는 전통의 역사성을 뒷받침한다.[43]

N. T. 라이트는 빈 무덤과 예수의 출현의 실재성을 주장하며, 육체적 부활과 출현이 빈 무덤과 기독교의 부상에 대한 더 나은 설명이라고 주장한다.[44] 레이먼드 이. 브라운은 예수의 육체 부활에 대한 증거가 강력하다고 언급했다.[44] 제임스 D.G. 던은 대다수의 성경 학자들이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믿는다고 적었다.[45] 데일 앨리슨은 빈 무덤을 주장하고, 사도들과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환상을 보았으며, 부활의 역사성을 받아들인다.[46]

다그 외이스테인 엔드쇠는 빈 무덤 개념이 고대 그리스 신앙과 일치한다고 지적한다. 사라진 시체는 신들에 의해 육체적으로 불멸의 존재로 옮겨진 것으로 여겨지는 신비로운 실종과 같이 누군가가 불멸하게 되었다는 징후가 될 수 있다.[46]

스미스는 마가복음이 두 가지 전통, 즉 사라짐과 출현에 대한 전통을 하나의 부활절 이야기로 통합했다고 주장한다.[46] 게자 베르메스는 빈 무덤 이야기가 부활 후 출현 이야기와 독립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한다.[46] 어만은 빈 무덤 이야기를 거부하고, 빈 무덤이 믿음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다.[46]

3. 3. 유대-헬레니즘 배경

헬레니즘 시대부터 일부 그리스인들은 공적이 있는 사람의 영혼이 신격화 과정을 통해 신으로 변화하여 특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고 믿었다.[33] 이러한 믿음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계승자들을 통해 널리 퍼졌고, 로마 황제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33] 제정 로마 시대에는 황제가 죽으면 하늘로 올라가 새로운 신성한 몸으로 대체된다고 여겨졌다.[33]

이러한 믿음은 1세기 중반에서 후반까지 널리 퍼져 있었다.[33] 신격화된 죽은 자들은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는데, 플루타르코스는 인간의 영혼이 몸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순수해지면 신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33]

4. 신학적 의미

예수가 죽은 자로부터 부활했다는 확신은 초기 기독교 기원의 가장 초기 증거에서 발견된다.[2] 사도 바울이 교회에 보낸 편지 중 하나인 고린도전서에는 사후 예수의 출현을 언급하고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는 믿음을 표현하는 가장 초기의 기독교 신조 중 하나가 들어 있다. (고린도전서 15:3-8)[3] 이 신조는 바울과 고린도전서 저술 이전의 것이라는 점은 널리 받아들여진다.[4] 학자들은 바울이 랍비식 스타일로 전해진 초기 권위 있는 전승을 언급하고 있으며, 자신이 받아서 고린도 교회에 전달했다고 주장해 왔다. 게자 베르메스는 이 신조가 "그[바울]가 믿음 안에서 자신의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예수의 죽음, 매장, 부활에 관한 전통"이라고 썼다.[5] 이 신조의 궁극적인 기원은 아마도 예루살렘 사도 공동체 안에 있었을 것이며, 부활 후 몇 년 안에 공식화되어 전달되었을 것이다.

바울이 이 신조를 받은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라는 구절은 아마도 예수의 죽음이 성경에 증거된 대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의 일부라는 변증적 근거였을 것이다. 바울에게는 이것이 더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어 "율법과는 별도로 죄 많은 이방인의 구원을 위한 기초"를 제공했다.[14]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라는 구절은 이사야, 특히 53:4-11,[14] 그리고 4 마카비서, 특히 6:28-29에서 유래했다.[8]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는 호세아 6:1-2에서 유래했다.[11]

제르맹 삐롱(1590년 사망),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대리석, 1572년 이전


예수는 "죽은 자들 가운데 맏아들"로 묘사되며, 이는 "맏아들의 특별한 지위, 즉 탁월한 아들과 상속자의 지위"를 얻었음을 의미한다.[18] 그의 부활은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의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 부활할 것이라는 보증이다.[19]

로마 가톨릭 교회의 로마 교리서에 따르면, 예수의 부활은 모든 죽은 자의 부활의 원인이자 모범이며, 교리서에서 "영적 부활"이라고 부르는 회개의 원인이자 모범이기도 하다.[58]

4. 1.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

기독교 신학에서 예수의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은 가장 중요한 사건이며 기독교 신앙의 기초이다.[213][214] 사도 바울의 가르침은 기독교 전통과 신학의 핵심 요소이며, 바울 신학의 근본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원의 연결이다.[91]

고린도전서 15장 3절의 ''케리그마''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라고 말한다. 이는 예수의 죽음이 유대교 경전에 담긴 하나님의 계획에 따른 "우리 죄를 위한" 속죄의 죽음으로 해석되었음을 보여준다.

복음서에서 예수는 죽어서 부활할 것임을 예언하고, 이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계획이라고 말한다.[215]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부활을 구원구속 계획의 일부로 본다.[216] 침례교 복음 전도자 존 R. 라이스는 예수의 부활이 인간의 죄에 대한 속죄를 통한 구원과 속죄 계획의 일부라고 하였다.[57]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독일 기사단 교회(Church of the Teutonic Order, Vienna)의 날개 달린 삼폭화(triptych) 오른쪽 날개.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과 매장(왼쪽), 그리고 부활(오른쪽)을 묘사하고 있다.

4. 2. 새로운 생명의 시작

예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에서 핵심적인 사건으로, 신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약속한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죄 사함을 받고 영적인 생명을 얻으며, ভবিষ্যতে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을 소망한다.[154][155][156][157][158]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을 믿으며(고린도전서 15:20),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모든 사람이 산다고 믿는다 (고린도전서 15:21-22). 데살로니가전서 4:13-18은 죽은 자는 부활한다고 말한다.[159][160]

요한복음 5:29에 따르면, 선행을 한 자든 악행을 한 자든, 최후의 심판 날에는 모든 사람이 부활하며, 선행을 한 자는 생명의 부활에 이르고, 악행을 한 자는 심판을 받기 위해 부활한다고 한다. 다만 교파 및 사상에 따라 이 "선행"과 "악행"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기독교의 네 복음서에는 예수의 탄생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기록하지 않은 것은 없다. 기독교에서 부활은 최초이자 가장 기본적인 선교의 내용을 형성하며, 기독교 신학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기독교의 부활 신앙은 그리스도의 부활 사실에 근거한다고 여겨진다.[154]

고린도전서 15:14에서 사도 바울의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아니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는 말씀이 기독교에서 부활 신앙이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154][155][164][165]

4. 3. 교회의 탄생과 사명

예수의 부활에 대한 확신은 초기 기독교 기원의 가장 초기 증거에서 발견된다.[2]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사후 예수의 출현을 언급하고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는 믿음을 표현하는 초기 기독교 신조를 언급했다.[3] 이 신조는 바울과 고린도전서 저술 이전의 것으로 널리 받아들여지며, 학자들은 바울이 초기 권위 있는 전승을 언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4] 게자 베르메스는 이 신조가 "그[바울]가 믿음 안에서 자신의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예수의 죽음, 매장, 부활에 관한 전통"이라고 썼다.[5]

부활 후, 예수는 제자들에게 대위임령을 통해 선교 활동을 하도록 명령했다.[19][20][21][22][23] 제자들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실 때 능력을 받으리라"[25]고, "[메시아의] 이름으로 회개와 죄 사함을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해야 한다"[26]고 하였다. 그리고 "누구든지 너희가 죄를 사하여 주면 사함을 받고, 너희가 죄를 그대로 두면 그대로 두리라"[27]고 말씀하셨다.

헬무트 코스터는 부활 이야기가 원래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에 의해 사역으로 부름을 받은 현현이었으며, 나중에 그 사건의 증거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한다.[64] 게자 베르메스는 부활을 성령의 영향 아래 예수의 제자들의 자기 확신을 되살리는 것으로 이해하며, "그들로 하여금 사도적 사명을 다시 시작하도록 촉구"한다고 주장한다.[65] 게르트 루데만에 따르면,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을 설득하여 예수의 부활이 종말이 가까워지고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날 하나님의 나라가 임박했음을 예수가 증명한 신호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제자들을 다시 활기 띠게 하여 새로운 사명을 시작하게 했다.[89]

베드로는 예수가 자신에게 나타났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으며,[90]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정당성을 확보한 그는 초기 추종자 그룹의 지도자 역할을 맡았다.[90] 부활은 사도 계승과 정통의 제도적 권위의 기초를 형성하는데, 예수가 나타난 베드로의 후계자들은[43] 교회가 세워질 "반석"으로 묘사된다.[45]

4. 4. 한국 기독교의 관점

한국의 기독교는 예수의 부활을 통해 사회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도진보 성향의 기독교인들은 부활 신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고, 불의에 맞서 싸우는 실천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억압받는 민중의 해방과 희망의 상징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5. 기념과 예배

예수의 부활을 믿는 초기 제자들의 신앙은 최초의 '에클레시아'(ekklesia, '회중'을 의미) 선포의 기초가 되었다.[64] "부활하신/승천하신 그리스도의 환상"은 예수와 그의 사역이 초기 제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강화했고, 성경적 틀에서 해석되어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과 예수의 승천에 대한 믿음의 원동력을 제공했다. 예수의 죽음은 성경의 관점에서 구원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로 해석되었다. 이후 예수의 출현은 예수 제자들의 선교 활동 재개로 이어졌고, 베드로가 최초의 ''에클레시아''(사도 계승의 기초가 됨)에서 지도적 역할을 맡았다.

정교회의 십자가거룩화 축일 전승에서 볼 수 있듯이, 죽음에서의 부활이라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전승은 성서 시대 이후에도 교회에 남아 있다.

기독교에서 주일 예배는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부활절 또한 부활을 기념하는 축제이다.[183] 정교회는 그 가르침을 “부활의 복음”으로 여기며, 부활 신앙을 중심에 둔다.[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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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부활절

부활절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기독교 축일이며, 수전 J. 화이트에 따르면 "분명히 가장 초기의 기독교 축제"이다.[122] 제임스 던은 "부활절에 우리는 신이 된 인간을 기념하며,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이기심이라는 족쇄를 끊고, 신성한 사랑의 지속적이고 정복적인 힘을 증명하셨다"라고 말한다. 토르발드 로렌젠은 첫 번째 부활절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으로 강조점이 변화했다고 말한다. 레이먼드 하프거스 테일러는 부활절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부활 안에서 하나님의 속죄 행위의 완성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설명한다.[123]

부활절은 유월절출애굽(구약성경에 기록됨), 그리고 부활에 앞선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 처형과 관련이 있다. 신약성경에 따르면, 예수는 최후의 만찬 중에 다락방에서 죽음을 준비하면서 자신과 제자들에게 유월절 식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빵과 포도주를 곧 희생될 자신의 과 곧 흘려질 자신의 로 비유했다. 고린도전서 5장 7절은 "너희는 묵은 누룩을 버리고 새 누룩으로 무교병이 되라 너희는 누룩이 없음이니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께서 이미 희생되셨느니라"라고 말하며,[124] 이것은 집에 누룩이 없어야 한다는 유월절 요구 사항과 유월절 어린 양으로서 예수의 비유를 가리킨다.[125] 첫 열매의 유대인 축제는 디스펜세이션주의자들에 의해 고린도전서 15장 20절("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을 바탕으로 예수의 부활에서 그 성취를 예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126]

예수께서 셋째 날에 부활하셨다는 성경 기록과 십자가 처형이 성금요일에 기억되고 부활절이 이틀 후에 기념된다는 사실이 모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셈족 전통에서 24시간의 어떤 부분도 "하루와 밤"이라고 불릴 수 있다.[127]

기독교에서 일요일, 즉 주일의 예배는 우선 부활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한 해에 한 번 있는 부활절 또한 부활을 기념하는 축제이다.[183] 많은 교파에게 부활절은 가장 중요한 축제이다.[184][185][186][187][188][189]

가톨릭교회의 전례력에서 (다른 많은 교파와 마찬가지로) 주일(일요일)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로서 중요시된다. 그 주일 중에서 일 년 중 가장 성대하게 기념되는 것이 부활절이며, 부활 밤미사는 전례력의 정점으로 여겨진다. 부활절부터 성령강림대축일까지 50일간은 부활절기라 불리는 기간이다.[190]

성공회교회력에서도 (다른 많은 교파와 마찬가지로) 주일(일요일)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로 여겨지며, “근원의 축일”이라고도 한다. 1년에 한 번 있는 부활절은 성공회 기도서에서는 부활일이라고도 기록된다. 부활절이라고 불리는 기간은 부활일부터 시작하여 성령강림일까지 50일간이다.[191] 부활일과 그 후 7일 동안에는 아침 예배에서 첫 번째 시편 부분이 ‘부활의 노래’로 대체될 뿐만 아니라,[192] 성찬식의 봉헌창·특별 낭송도 이 기간에 사용하는 것이 준비되어 있다(부활절에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다).[193]

정교회는 그 가르침을 “부활의 복음”으로 여기며, 부활 신앙을 중심에 둔다.[204] 이것은 여러 가지 봉신례에 반영되어 있다.

매주 일요일은 “주님의 부활의 날”로서, “주님의 부활·천국”을 기억하는 요일로 여겨진다.[205] 이를 반영하여 매주 주일(일요일)의 조과(슬라브 계통의 정교회에서는 철야기도의 일부로 토요일 저녁에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에서, 특별한 축일 지정이 없는 한, 반드시 복음서그리스도(하리스토스)]의 부활에 대해 기술된 구절이 봉독된다. 11가지 종류의 지정이 있으므로, 이것을 “십일 복음”이라고 한다.[206]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저녁에 걸쳐[207]

5. 2. 주일 예배

기독교에서 일요일, 즉 주일에 드리는 예배는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183] 많은 교파에게 부활절은 가장 중요한 축제이다.[184][185][186][187][188][189]

정교회는 그 가르침을 "부활의 복음"으로 여기며, 부활 신앙을 중심에 둔다.[204] 매주 일요일은 "주님의 부활의 날"로서, "주님의 부활·천국"을 기억하는 요일로 여겨진다.[205] 이를 반영하여 매주 주일(일요일)의 조과(슬라브 계통의 정교회에서는 철야기도의 일부로 토요일 저녁에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에서는 특별한 축일 지정이 없는 한, 반드시 복음서그리스도(하리스토스)의 부활에 대해 기술된 구절이 봉독된다. 11가지 종류의 지정이 있으므로, 이것을 "십일 복음"이라고 한다.[206]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저녁에 걸쳐[207]의 봉신례는 하리스토스의 부활과 관련되며, 이때의 성가는 대부분 하리스토스의 부활을 기억하는 것이다.

정교회에서 가장 큰 축일은 하리스토스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208] 부활절 봉신례(예배)는 보통 심야부터 시작되어 새벽에 걸쳐 성체성사가 행해진다. 평소 봉신례에서 자주 송경되는 부분은 거의 송경되지 않고, 대부분 영대가 성가를 부르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코노스타스의 모든 문이 열리고, 촛불 등 조명이 모두 켜지는데, 정교회에서는 이를 부활한 하리스토스를 본 사도들의 경험을 "시공을 초월한, 같은 하나의 현실을 나누는 것"으로 여긴다.[204]

하리스토스 부활의 이콘으로는 ‘하리스토스의 지옥 강림’이 많이 사용된다. 이는 정교회에서 하리스토스가 십자가에서 죽어 매장된 후 영(영혼)으로 지옥에 내려가 아담과 이브를 비롯한 지옥에 있던 의인들을 해방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했다는 전승에 따른 것이다.[209] 정교회에서는 하리스토스의 부활을 "새로운 창조"라고도 표현한다.[210] 여러 성사에서도 부활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참여가 중요한 의미 중 하나이다.

6. 다른 종교와의 비교

예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지만, 다른 종교에서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인간을 영혼과 육체의 일원적 유기체로 보는 관점에서는 부활이 신앙의 핵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있다. 기독교 외에도 고대 이집트 종교, 유대교, 조로아스터교, 이슬람교 등이 그러한 관점을 취한다.[211] 반면, 영혼을 인간의 본질로 보는 인도와 고대 그리스의 종교 전통(힌두교, 불교, 그리스 신화)에서는 부활이 중심 교리로 자리 잡지 못했다.[211]


  • 고대 이집트 종교: 죽음을 삶의 중단이나 변화로 여기고, 현세와 같은 내세의 존재를 믿었다. 죽은 자는 오시리스와 관련된 신비 의식을 통해 불멸의 존재로 변한다고 여겨졌다. 종교학적으로 그리스도와 오시리스는 부활의 증거이며, 죽은 자를 심판하고 살리는 공통된 역할을 한다고 본다. 그러나 고대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와 죽은 자의 만남은 사후에만 일어나지만, 세례를 받은 기독교인은 부활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211]
  • 조로아스터교: 사람은 사후 심판을 받아 천국 또는 지옥으로 가지만, 최후의 날 구세주가 나타나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 그 후 모든 사람이 죄의 오점을 벗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고 믿는다.[211]

6. 1. 유대교

유대교는 예수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그의 부활도 믿지 않는다. 1세기 경, 기독교가 유대교에서 분리된 이후 두 종교는 신학적으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 랍비 문헌에서 정경이나 규범적인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 『예수의 계보』에 따르면, 예수의 제자들이 시신을 훔칠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들은 유다라는 정원사가 예수의 시신을 옮겼다고 한다.[138][139][140] 그러나 반 포어스트(Van Voorst)는 이 문헌이 신뢰할 만한 정보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고, 블랙웰 예수 연구 교본(The Blackwell Companion to Jesus)은 이 문헌에 역사적 사실이 없으며, 기독교로의 개종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본다.[142]

유대교에서는 부활 사상이 기원전 3세기에 감시자들의 책에서 처음 등장하며, 기원전 2세기 다니엘서에서도 나타난다.[32] 요세푸스는 기원후 1세기의 세 가지 주요 유대교 종파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종파부활에 대한 믿음
사두개인영혼과 육체 모두 죽음과 함께 소멸
에세네파영혼은 불멸하지만 육체는 그렇지 않음
바리새인영혼은 불멸하고 육체는 영혼을 담을 그릇으로 부활



이 세 가지 입장 중 예수와 초기 기독교인들은 바리새인들의 입장에 가장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메이슨은 바리새인들에게 "새로운 몸은 특별하고 거룩한 몸"이며, 이는 옛 몸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견해는 전 바리새인 바울" (고전 15:35ff)도 어느 정도 공유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대교 경전과 묘비명에서 나오는 증거들은 더 복잡한 현실을 보여준다. 다니엘서 저자가 "먼지 속에서 자는 자들 중 많은 이들이 깨어날 것이다"라고 썼을 때,[32] 종교학자 다그 외이스테인 엔즈외는 그가 아마도 천사적 존재로서의 재생(하나님의 천국에서 별로 은유적으로 묘사되었는데, 별은 초기부터 천사와 동일시되어 왔습니다)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재생은 천사는 육체가 없다고 믿었기 때문에 육체의 부활을 배제한다. 다른 학자들은 다니엘서가 육체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다른 경전들은 영혼이 저승에서 영원을 보낼 것이라는 전통적인 구약의 관점부터 영의 부활에 대한 은유적인 믿음까지 다양하다. 오우티 레히티푸우는 "부활에 대한 믿음은 제2성전 시대 유대교의 확립된 교리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말한다.

죽은 자의 영육일체적 재생으로서의 부활 신앙은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똑같이 인간 생명에 필수적인 것으로 보는, 인간을 일원적 유기체로 보는 관점을 전제로 한다.[211]

6. 2. 이슬람교

무슬림들은 예수(عيسى|이싸ar)를 마리아의 아들이자 신성한 메시지를 가진 거룩한 예언자로 믿는다. 이슬람 관점에서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으며, 종말에 세상에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알라께서는 그를 자신에게로 들어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알라는 언제나 전능하고 지혜로우십니다."[144] 꾸란은 안니사 경전(4장 157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우리는 알라의 사자 마리아의 아들 메시아 예수를 죽였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를 죽이지도 않았고 십자가에 못 박지도 않았지만, 그들에게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점에 대해 의견이 다른 자들은 의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145]

이슬람교는 예수를 선지자 중 한 명으로 존경하지만, 그가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믿지 않으며, 따라서 부활도 인정하지 않는다.

6. 3. 기타 종교

기독교 외 다른 종교 집단과 일부 자유주의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부활을 부정한다. 죽음과 부활에 대한 주장은 많은 종교 논쟁과 종교 간 대화에서 다루어진다.[211]

죽은 자의 영육일체적 재생으로서의 부활 신앙은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똑같이 인간 생명에 필수적인 것으로 보는, 인간을 일원적 유기체로 보는 관점을 전제로 한다.[211]

따라서, 영혼을 인간의 본질로 보는 인도, 고대 그리스의 종교 전통(힌두교, 불교, 그리스 신화)에서는 부활이 중심 교리로 자리 잡지 못했다.[211] 그리스인은 인간의 영혼을 본질적으로 불멸의 것으로 여기고, 죽음을 육체라는 속박에서 영혼이 해방되는 것으로 보았다는 점도 비교의 전제가 된다.[158]

반면, 인간을 영육의 일원적 유기체로 보는 관점에서는 부활이 신앙의 핵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있다. 기독교도 그러한 견해를 취하는 종교이지만, 그 외에도 고대 이집트 종교, 유대교, 조로아스터교, 이슬람교 등이 있다.[211]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음을 삶의 중단·변화로 여기고, 현세와 같은 내세의 존재를 믿었다. 죽은 자는 오시리스에 기원하는 신비 의식을 통해 불멸의 존재로 변한다고 여겨졌다.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사람은 사후 심판을 받아 천국 또는 지옥으로 보내지지만, 최후의 날 구세주가 나타나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 그 후 모든 사람이 죄의 오점을 벗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고 한다.[211]

종교학적 관점에서, 그리스도와 오시리스는 부활의 증거이며, 죽은 자를 심판하고 살리는 공통된 역할이 지적된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와 죽은 자의 만남은 사후에만 일어나는 반면, 세례를 받은 기독교인은 부활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시작한다는 점(로마서 6장)이 있다.[211]

7. 결론

예수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했다는 믿음은 초기 기독교의 기원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거에서 발견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3-7절에서 부활의 증거로 1인칭 증언을 제시했다.[2] 이 가르침은 바울과 신약성서보다 앞선 것으로 널리 인정되며, 바트 에르만은 이 본문을 십자가 처형 후 1~2년 이내로 추정한다.[2]

이냐시오(50-115),[102] 폴리카르푸스(69-155), 유스티누스 철학자(100-165)를 포함한 사도 교부들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논했다. 이들은 신약성서의 주제를 발전시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속죄로 이해하는 "고전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103]

대속설은 그리스도가 자신의 생명을 사탄에게 대속 희생 제물로 바쳐 인류를 죄와 죽음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켰다고 설명한다. 이레네우스(약 130년–약 202년)는 영지주의의 이원론적 세계관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대속설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진술했다.[4] 오리게네스(184–253)는 마귀가 인간에게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자유를 얻었다는 개념을 도입했다.[5]

콘스탄티누스의 개종과 밀라노 칙령 이후, 4세기, 5세기, 6세기의 전례 공의회는 그리스도론에 초점을 맞춰 부활의 구원적 본질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104]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부활을 옹호하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으므로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주장했다.[106][107] 5세기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루스는 성찬에서 희생적이고 구원적인 요소가 "우리를 구원하고 자신의 희생으로 우리를 해방하신 분" 안에서 결합된다고 보았다.[109] 8세기 다마스쿠스의 요한은 "...그가 태초부터 속박된 자들을 해방하시고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돌아오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길을 열어주셨다"라고 기록했다.[110]

예수의 부활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선포하는 기쁜 소식이며,[113] 예수의 성육신과 연결된다. 하느님은 성육신을 통해 모든 인간을 자신에게 받아들였고, 부활을 통해 모든 인간을 부활시켰다.[115] 예수는 죽음에서 부활함으로써 최후 심판 날 죽은 자들의 부활과 죄인들의 영적 부활("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렸다.[116] 부활은 역사적이면서도 초월적인 사건으로, 모든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118] 예수는 부활을 통해 성인들의 부활한 몸이 어떠할지를 보여주며, 신성화의 네 가지 속성(불변성, 미묘성, 민첩성, 명료성)을 나타낸다.[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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